[대한경제] 하이오 '자동진동 제설이 가능한 스마트 막구조물',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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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9-29 10:52본문

막구조물 전문기업 하이오주식회사는 자사의 ‘자동진동 제설이 가능한 스마트 막구조물’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최근 지정됐다고 밝혔다.
막구조물 분야에서 적설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기술을 중심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은 드문 사례로, 이번 선정을 통해 하이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공공시설 적용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앞서 하이오는 ‘적설하중 제거 스마트 막구조물 시스템’ 특허 등록과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을 취득하며 기술적 기반을 다져왔다.
해당 제품의 핵심은 ‘실시간 하중 감지’와 ‘진동식 제설’ 기술이다. 지붕에 설치된 무게 감지 센서(로드셀)가 눈의 무게를 스스로 감지하면 진동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때 표면에 전달된 미세 진동으로 눈이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지는 방식이다.
기존 막구조물은 폭설 시 지붕에 눈이 쌓이면 막재가 늘어지거나, 심할 경우 지붕이 붕괴되는 치명적인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하이오의 자동제설 시스템은 눈이 과도하게 쌓이기 전 스스로 털어내기 때문에, 시설물 파손과 인명 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폭설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은 공인기관 시험을 통해 검증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통해 ▲풍하중 내력시험 ▲적설 및 모래 하중 제거 성능시험 ▲영하 40℃ 극저온 구동시험 ▲구조해석 시험 등 총 17종의 성능평가를 거쳐 극한 환경에서의 구동 성능과 구조적 내구성을 검증받았다.
하이오는 이번 지정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마치고 공공조달시장 공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향후 체육시설, 교육시설, 문화·공연시설, 공원, 주차시설, 상업시설, 군부대 등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공·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오 대표는 “이번 우수제품 지정은 기상이변에 따른 겨울철 대형 사고를 선제 예방하는 기술 가치를 입증한 결과”라며 “공공체육시설과 교육시설 등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다중이용 인프라를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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